거제시장이 최저임금위원회에 현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차등적용해달라는 건의를 했죠. 기사에 정리된 건의는 이렇네요. "현행 최저임금에 포함되지 않는 상여금 등을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포함시키고, 조선업의 경우 전국 단일 기준이 아니라 별도의 최저임금을 설정하자는 것이다. 사실상 조선업의 경우 불황인 만큼 최저임금을 낮출 수 있도록 전국 단일 기준이 아닌 별도 기준을 적용해달라는 요구다."
기호1 최저임금 1만원법
2012년 대선에서 청소노동자 김순자 후보(무소속)가 ‘최저임금 1만원’ 공약을 처음 들고나왔을 때만 해도 정치권은 물론 노동자들도 갸웃했다. 당시 최저임금은 시급 4580원에 불과했다. 그로부터 4년 뒤인 올해 최저임금은 시급 6030원이다. 연평균 7.9% 씩 오른 쥐꼬리 인상이다.
터무니없는 최저임금 인상 속도에 절망하는 노동자들의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