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설가 윤대녕의 인터뷰에서 "저는 삶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타인의 존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타인의 고통을 자기화하는 지점에서 비로소 삶이 발생한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라는 말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 글을 일고 다시 떠올려보니 저는 그 고통이 너무 두려워서 어떻게 할 줄 모르겠네요. 노동여건이 나아져야만 합니다. 너무 아프네요.

이종란 - 하염없이 슬프다는 이가 sns로라도 알려달라는 부탁을 해오니, 나도 모르게 참고있던 눈물이... | Facebook
하염없이 슬프다는 이가 sns로라도 알려달라는 부탁을 해오니, 나도 모르게 참고있던 눈물이 흐릅니다. 인천산재노협 남현섭 사무국장님이 어제 오전10시경 스티로폼 파쇄기에 몸이 빨려들어가 사망했습니다. 현섭 동지는 이미 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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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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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read
남은 가족을 생각하니 더욱 안타깝고 아프네요. 왜 이런 산재들은 끊임없이 발생하는지 그리고 남은 가족들은 위한 사회적 안전망은 왜 더 나아지지 못하는지... 이렇게 분노하게 되는 사회속에 살아가고 있는데 공감만하고 끝내 잊혀지는 것도 무섭고,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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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여기 남은 사람들은 남은 자의 몫을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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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berry 소설가 윤대녕의 말이 너무 와닿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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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황정은의 소설 계속해보겠습니다를 읽고 너무 마음이 아팠는데, 소설 속 이야기인 줄만 알았습니다. 이게 현실의 이야기라니 받아들이고 감당하기가 힘드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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