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소감] 돈보다 어업. 금융 버블로 힘들었던 아이슬란드가 어업을 다시 활성해 해서 이겨내고 있다는 기사. 이 기사에서 특히 은행이 부실해졌을 때 그 은행을 문닫게 만든 내용이 색다르게 다가왔다. 우리는 공적 자금을 투입해서 억지로 살리려고 했을 것 같아서. 기사 읽으며 짜릿하던 감정이 들었다. [한겨레 21] http://j.mp/1PqqssH
@dali 국채보상운동이나 금모으기 운동의 경우엔 임금의 사치와 정치인과 기업인의 부도덕함이 더 큰거라고 생각했구요. 아일랜드의 경우엔 대부분의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어업을 포기하고 금융업으로 전환한 걸로 알고 있어서 그 차이가 있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망하던 흥하던 어찌됐건 국민 스스로 자발적인 거라 봤습니다. 그렇지만 실제로 국내에 경우엔 국민은 자발적이기 보다는 뭐라고 할까 좀 떠밀려서 인것 같아서... 우리민족의 시민의식이나 국민성에 대한 얘기는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2%가 악용하다는 말은 저도 동감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기대하기 힘든 영역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