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안한당을 보니 이 책이 생각나서요. 아직 읽은 책은 아닌데 공유해봐요. 왠지 읽으셨을듯.

저자는 87년생 문화연구자이고 퇴사 후 대안을 모색 중인 X세대(대졸, 서울에서 직장생활) 11명의 사례를 심층인터뷰한 책입니다.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start=short&ISBN=8974837625 

사표의 이유 - '나'는 없고 노동만 있던 나날, 나는 회사를 떠났다
피로사회-미생-송곳 신드롬을 잇는 사회학적 보고서. 신자유주의가 지배하는 오늘날의 대한민국, 노동 관련 뉴스에서는 연일 최악의 현실이 더해지고 있다. 한때 피로사회의 열풍 속에서 사람들은 자기착취의 엄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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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는 못 보고 사놓고 후루룩 보기만 했는데요. 논문을 책으로 옮긴 거라 그런지 되게 촘촘하고, 이론 인용이 많은 책이었어요. 개인적으로 11명의 '그 후' 이야기가 궁금하더라구요. 사표의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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